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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요병 예방을 위하여~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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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0-03-08 09:00:00

오늘날 우리나라 당뇨병 유병률은 전국민의 10%로, 대략 500만명 정도가 당뇨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명 중 1명은 당뇨병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당뇨병환자수가 많아지고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많아지자 ‘당뇨병’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당뇨병을 바로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대표적인 성인병이지만 근래에는 소아 연령층에서도 당뇨병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렇다면 당뇨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당뇨병의 발병 원인을 생각해보고 이에 대처함으로써 당뇨병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직까지 당뇨병 발병 원인에 대해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대략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당뇨병 발병 원인 ①유전적 요인 아직까지 유전인자가 명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당뇨병 발병에 유전적 요인이 관여하는 것은 확실다고 합니다. 1형 당뇨병의 경우 형제, 자매 중에 당뇨병이 있을 때 당뇨병이 발생할 가능성은 5-10% 정도이고, 부모가 모두 당뇨병이 있을 경우 자녀가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은 30%라고 합니다. 유전적 영향은 1형 당뇨병 보다 2형 당뇨병일 때 더 강해서 부모 중 한사람이 당뇨병일 때 자녀가 2형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은 25-30%, 부모 모두 당뇨병일 경우는 이보다 훨씬 높아집니다. 그러나, 유전적 요인이 있다고 해서 모두 당뇨병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 여기에 환경적인 요인이 추가됐을 때 당뇨병이 발병하게 됩니다. 또한, 부모, 형제 중에 당뇨병이 없어도 당뇨병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1형 당뇨병 : 췌장에서 인슐린 전혀 만들어지지 않는 당뇨병 *2형 당뇨병 : 췌장에서 인슐린 만들어지지만 양이 적거나 기능이 부족한 당뇨병 ②환경적 요인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인 베타세포를 파괴시키는 바이러스나 자가면역반응 등은 1형 당뇨병을 일으키는 환경적 요인이고,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약물남용 등은 2형 당뇨병을 일으키는 환경적 요인입니다. 당뇨병 발병 요인 중 유전성에 대한 것 보다 환경적인 요인이 보다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가족에게서 어떤 질병이 동일하게 발병하는 것은 유전적인 소인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더 큰 영향력을 보이는 것은 동일한 생활습관이라고 합니다. 즉, 부모가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고 음식을 절제하지 않고 고칼로리 간식과 야식을 즐긴다면 그 자녀들 또한 비슷하여 비만증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는 것입니다. 이때 비만증은 유전적 요인 보다는 생활환경과 습관의 영향인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짠 음식을 즐기는 가족에게서 고혈압의 발병률이 높고 당뇨병도 마찬가지입니다. 2. 먼저 생활습관 개선부터 당뇨병은 유전성이 있기는 하지만 생활환경과 습관의 개선으로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부모 중에 당뇨병이 있다면 그 자식들은 조기에 식사 조절과 운동 실천 등을 통해 생활환경과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즉, 비만을 예방하고 비만이 있다면 체중감소를 위한 노력을 합니다. 식사는 영양적으로 균형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일주일에 5일 정도 걷기, 조깅, 수영, 고정식자전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자신만의 취미생활을 갖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이같이 식사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면 당뇨병 뿐만 아니라 다른 성인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당뇨병 예방 뿐만 아니라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조금씩 바꿔보도록 합시다!